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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연예계 스승님은 이수만 선생님", 김신영 "방송계 스승님은 전유성 교수님과 정선희 선배님" (정희)

정모 "연예계 스승님은 이수만 선생님", 김신영 "방송계 스승님은 전유성 교수님과 정선희 선배님" (정희)
입력 2022-05-10 14:07 | 수정 2022-05-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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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 뮤지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돌아오는 일요일이 스승의날이다. 정모가 생각하는 연예계 스승은 누구냐?"라고 묻자 정모는 "아무래도 1번으로 생각나는 분은 이수만 선생님이다"라고 답하고 "저를 연예계에 데뷔시켜 주신 분이기 때문에 최고의 스승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의 방송계 어머니는 양희은 선생님이고 스승님은 전유성 교수님이 1번, 2번이 정선희 선배, 3번이 송은이 선배, 4번이 김숙 선배다. 저를 만들어주신 선배님들이 꽤 많다"라고 말하고 "정선희 선배님에게는 스승의날에 늘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드린다. 제가 '정오의 희망곡' 화요일 코너 게스트였는데 그때 정선희 선배님이 참 많이 도움을 주셨고 저에게 DJ 제의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라고 더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선생님 뮤지션' 테마로 김원준의 'Show', 빅마마의 'Break Away',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EXID의 '위아래', 써니힐의 '두근두근', 소찬휘의 'Tears',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소개했다.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 노래가 멜로디만 있었고 가사가 없었다고 한다. 장혜진 씨가 김현철 씨에게 그냥 흥얼거려봐 했는데 김현철 씨가 바로 그 자리에서 썼던 가사가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장혜진 씨한테 들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놀랐는데 천재들이 모여 이 노래를 만들어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잠깐만요 잠깐만요 하며서 글을 막 써내려갔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정모도 "김현철 씨가 사석에서 이 노래에 대해 얘기하신 적이 있다. 이 가사 쓸 때 무슨 생각을 하신 거냐? 물었더니 이때 가사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쓴 거야 라고 하시더라. 천재 뮤지션들은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하신 거다 "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은 "김세정 씨가 장혜진 씨의 제자다. 그래서 늘 내 제자라고 자랑을 하신다"라고 말하고 "제 교수님은 이영자 교수님인데 듀엣을 해본 적은 없다. 항상 예능에서 우리 신영이는 말이에요 하시면서 살을 뺄 거여 안 뺄 거여 하셨던 게 '빼고파'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은 '빼고파'의 부캐 '응원 아저씨'를 언급하며 "그 '응원 아저씨' 노래를 정모 씨가 작곡했다. 빠나나퐁듀가 했다"라고 밝혔고 정모가 "큰 사랑 부탁드린다. 그 곡의 가사는 신영 씨가 담당하셨다. 저희의 합작품이 드디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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