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5월 21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동근은 턱시도를, 예비 신부는 드레스를 차려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동근은 지난 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내겐 미래를 약속한 한 사람이 있다"며 "한없이 부족한 내게 변함없이 곁에서 무한한 지지를 보내준, 너무나도 감사한 사람이다. 모자란 내가 할 수 있는 게 노래밖에 없기에, 그 사람을 지켜 내기 위해 비록 많이 무서웠지만 다시금 용감하게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동근은 지난 2012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에서 우승을 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라는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9월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2'에서 30호 가수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백승훈 / 사진출처 한동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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