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 1위(아이돌챔프)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73,831의 투표수 중 44.35%의 득표율로, 슈퍼주니어 동해가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은?' 투표 1위에 선정되었다.

데뷔 18년 차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는,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 1위답게 청초한 분위기는 물론,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출신으로, 봄꽃 닮은 수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예능돌로 이름을 날리는 멤버들 사이 조용한 포지션을 자처하지만, 그룹 내에서의 존재감은 작지 않다. 보컬이면 보컬, 랩이면 랩, 댄스면 댄스,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대표 올라운더다. 특히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자작곡을 찍어내는 멤버이기도 하다.

이렇듯 조용하지만 꾸준한 노력파인 동해는 그룹 슈퍼주니어로 2005년 11월 6일 데뷔했다. 슈퍼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세대 대표 아이돌그룹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이다. 2022년 현재는 그룹 활동은 물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하며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동해는 그룹 내 유닛 슈퍼주니어 D&E로 활동하며 2021년 D&E 10주년 기념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는 등 거침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18년 차에도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다. 가장 최근 앨범인 'The Road : Winter for Spring'은 한터차트 일간 랭킹 세 차례 1위에, 초동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스페셜 앨범임에도 압도적 음반 파워를 보였다. 이 외에도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 단독공연, 대만 최대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까지 세우며 명실상부 '한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이렇게 많은 국내외 팬들의 기대 아래, 우선 슈퍼주니어 려욱이 5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에 나섰다. 려욱에 이어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연일 공연 및 앨범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하니,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보자.

한편, 동해에 이어 '봄나들이 함께 가고 싶은 아이돌'로 엑소의 디오가 40.09%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에 선정되었으며, 엔하이픈 제이크(5.04%), 아스트로 문빈(4.60%)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2년 5월 20일까지 6월 데뷔기념일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BTS, 마마무, 인피니트, OMEGA X, 라잇썸, 위클리 등 총 12팀의 남·여 아이돌그룹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데뷔일 포함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고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정민 / 사진제공 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