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유미 측 관계자는 iMBC연예에 "신유미가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오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유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도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유미는 "내게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줬던 친구, 이 소중한 친구와 이번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신유미는 "결혼은 오래 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고 밝히며 "최근 '싱어게인' 활동과 여러 스케줄로 인해 예식을 미뤄야 할지 고민했지만, 다른 의미로 결혼은 내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이제 가족이 될 사람, 그리고 음표 분들과 함께 내 인생을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꾸려나가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들을 들려드리며 음악으로 보답하는 신유미가 되겠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신유미는 최근 종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31호 가수로 활약, 최종 6위에 올랐다.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신유미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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