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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너라는 이유'는 아이콘만의 신스웨이브", 구준회 "원체 레트로한 감성 좋아해" (정희)

김진환 "'너라는 이유'는 아이콘만의 신스웨이브", 구준회 "원체 레트로한 감성 좋아해" (정희)
입력 2022-05-11 14:36 | 수정 2022-05-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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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아이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아이콘(김진환, 구준회, 정찬우, BOBBY, 송윤형, 김동혁)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미니앨범 'FLASHBACK'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아이콘의 네번째 미니앨범 'FLASHBACK' 발매를 축하하며 "1년 2개월 만에 나왔다. 공백기가 좀 길었다. 컴백하기 전 마음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진환이 "긴장도 많이 되고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분들도 기대가 크실 거라 부담감도 좀 있었다. 이번 노래가 도전적인 노래라고 생각되어 걱정반 설렘반이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저는 이번 앨범에 아이콘의 색깔도 많고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는 도전적인, 그동안 아이콘이 안 해봤던 장르를 제대로 녹였다고 생각했다. 80년대 레트로더라. 저의 픽곡은 '말도 안 돼'다"라고 감상을 전하자 김진환이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에 대해 "레트로 감성이 있는 곡이지만 현대적 세련된 느낌도 동시에 담은 곡이다. 신스웨이브 장르로 아이콘만의 신스웨이브를 보여드리는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김신영이 "되게 잘 나왔더라. 레트로와 뉴트로의 느낌과 힙합적인 베이스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더라"라고 말하자 김진환이 "너무 좋다. 곡 소개할 때 레트로와 뉴트로를 섞은 곡입니다 라고 해야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신영이 "레트로 플러스 지금 뉴트로라고 하는 그 뉴트로의 더 뉴버전 같다. 80년대 레트로 감성은 아이콘 멤버들이 잘 모를텐데 누구에게 조언을 듣냐?"라고 묻자 바비가 유튜브를 언급하며 "굉장히 유행이다. 위켄드나 다프트 펑크 그런 분들의 결과물을 보면서 요런 거 요런 거 잘 빼서 잘 연습하면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준회가 마이클 잭슨 박사다"라고 답했다.

    마이클 잭슨 박사라는 구준회가 "제가 원체 레트로한 감성을 좋아한다. 올드팝도 좋아하고 올드가요도 좋아한다. 영화나 드라마도 옛날 게 진짜 재밌고 좋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준회 씨가 약간 인생 2회차다. 노래 듣는 감성, 부르는 감성이 좀 다르다"라고 말했고, 구준회가 "요새는 옛날 시티팝을 많이 듣는다"라고 밝히자 김신영이 "시티팝의 아버지가 김현철 씨다. 추천한다"라고 응수했다.

    "이번 앨범은 팬들 사이에서도 최애곡 취향이 나뉜다고 하더라. 멤버들은 어떻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송윤형이 "저는 '그대 이름'이라는 발라드틱한 노래가 최애곡이다. 원래 그런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곡이 동혁이의 곡인데 처음 가이드본을 들었을 때부터 좀 뭉클하더라.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이 "동혁 씨는 조만간 우리 노래를 좀"이라고 말하자 김동혁은 "저는 준비되어 있다. 안 그래도 아까 레트로 이야기하면서 셀럽파이브 누나들이랑 콜라보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다. 레트로 감성이시니까. 언제든지 곡을 써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6월의 '아이콘 2022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김진환이 "걱정이다. 눈물을 못 참을까봐"라고 말하자 김동혁이 "오프닝 때 눈물을 쏟기 시작하면 뒤의 곡들을 못 부른다"라고 말했고 구준회는 "우리가 오프닝 때 신나는 곡을 준비하고 있는데 거기서 울면 안 된다. 신나는 노래 부를 때는 참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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