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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깜짝 결혼 발표 "변함없을 다비치"…강민경 반응도 화제 [종합]

이해리, 깜짝 결혼 발표 "변함없을 다비치"…강민경 반응도 화제 [종합]
입력 2022-05-11 19:01 | 수정 2022-05-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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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보컬 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의 시선이 쏠렸고, 당사자는 속상할 팬들의 마음을 가장 먼저 어루만졌다. 이 와중 단짝인 멤버 강민경의 웃음을 자아내는 반응 역시 화제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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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이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고 감격하며 예비 신랑에 대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결혼을 한다.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해리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멤버)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소 단짝으로 잘 알려진 멤버이자 절친한 동생 강민경은 이해리의 자필 편지 게시물에 "꺼져줄게 잘 살아"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을 웃게했다. 노래 제목을 빗대 섭섭한 마음을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 해당 댓글은 '좋아요' 1만3천개 이상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다비치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비치는 다비치는 1집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히트시킨 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등의 곡으로 대표 여성 보컬 듀오로 이름을 알렸다. 오는 16일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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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다비치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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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이해리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다코동. 잘 지내고 있나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제가 결혼을 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



    이호영 / 사진제공 JT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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