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정, 원조 금쪽이?! “오은영 박사=아버지 50년 지기 친구“

리정이 오은영 박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비, 리정, 라비, 정호영이 출연했다.

‘스우파’ 출연 이후 스포츠 의류, 패션 브랜드, 전자제품, 외제차, 은행 등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다고 한 리정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도 촬영했다고 밝혔다. 바로 오은영 박사와 함께한 ‘서클 하우스’

리정은 “실제로 박사님이랑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하며 “저희 아버지와 절친이시다. 같은 유치원을 나오셨는데 자주 보시고 여행도 같이 가신다. 박사님이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보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남사친이네”라고 하며 “(리정이) 잘 클 수밖에 없었네”라고 감탄했다.

이어 리정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댄서 버전 ‘비긴 어게인’을 찍고 왔다. 미국을 돌아다니며 버스킹을 많이 하고 왔다”고 하며 “정말 일정이 타이트해서 4시간밖에 못 자고 안 다친 데가 없을 정도로 몸을 불사 지르고 왔다. 멍도 많이 들고 어깨도 아픈데 춤을 원 없이 추고 와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진짜 남사친이네”, “미국 갔다 왔구나”, “더 승승장구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