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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자작곡 '앤드' 녹음 현장 비하인드 공개

몬스타엑스, 아이엠 자작곡 '앤드' 녹음 현장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2-05-12 11:06 | 수정 2022-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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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수록곡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몬스타엑스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콘텐츠 '몬채널'을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수록곡 'AND(앤드)' 녹음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AND'는 아이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으로 아이엠의 디렉팅 하에 녹음이 진행됐다. 몬스타엑스의 막내이자 래퍼의 모습이 아닌 곡의 주인으로서 섬세하게 디렉팅을 끌고 가는 프로다운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먼저 첫 번째 주자로 기현이 녹음에 나섰다. 기현이 목을 푸는 것만으로 곡의 상당한 음역대를 짐작케 했다. 기현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을 단숨에 소화하면서도 아쉬운 부분은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해내는 집념을 보였다. 후렴구의 몰아치는 애드리브 향연을 들은 민혁 또한 "고음 미쳤다"며 감탄했다.

    이어 민혁이 녹음을 시작했다. 민혁은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파트의 맛을 잘 살리면서도 잘 보여주지 않았던 거친 샤우팅까지 해내며 성장한 보컬을 선보였다. 아이엠은 물론 디렉터들 모두 놀란 가운데 민혁의 녹음은 30분 만에 초고속으로 마무리됐다.

    다음으로 주헌이 등장했다.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메인래퍼이지만 보컬까지 소화하는 대표 올라운더로 이번 'AND'에서는 보컬 DNA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주헌의 넘치는 에너지에 아이엠은 보다 열성적인 디렉팅을 선보였다. 주헌 또한 프로듀서의 마음을 헤아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바로바로 얘기해 달라"며 소통했다. 남다른 딕션과 발성으로 순조롭게 녹음을 해가던 주헌은 바이브레이션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지막 녹음 주자는 형원이었다. 형원은 최애곡으로 'AND'를 꼽기도 한 만큼 더욱 집중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디렉터의 디테일한 주문도 즉각적으로 수용, 모든 피드백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은 "녹음이 잘 된 거 같아서 만족스럽고 기쁘다"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팀 앨범 참여 이외에도 이미 남다른 작사, 작곡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아이엠이 전곡 작사, 작곡한 솔로앨범 ‘듀얼리티(DUALITY)’는 지난해 2월 발매 직후 수록곡 모두 국내 음원 차트 진입과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연일 1위는 물론,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전곡 차트인 등을 기록하며 포브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편 최근 'SHAPE of LOVE'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몬스타엑스는 오는 21일 뉴욕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애틀랜타,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9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를 진행한다.



    유정민 /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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