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명형서 "'SHUT DOWN'의 보은, 어리지만 카리스마 보여줘 칭찬해주고 싶어" (정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MBC 글로벌 K팝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한 클라씨가 출연했다.

12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클라씨(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데뷔 앨범 'CLASS IS OVER'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클라씨의 데뷔 앨범 'CLASS IS OVER' 발매를 축하하며 "오디션이 끝나자마자 데뷔 앨범이 나왔다. 실감이 안 났을 것 같다. 데뷔 첫날 어땠냐?"라고 묻자 원지민이 "녹화를 끝내고 내려와서 마이크 떼는 순간 심장이 너무 떨리더라. 이 느낌 뭐지?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방과후 설렘' 선생님 중 데뷔 축하한다고 가장 먼저 연락한 분은 누구냐?"라고 묻자 클라씨가 "아이키 선생님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신영은 "아이키 씨는 데뷔 선물도 통크게 커피차를 쐈다고 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김신영이 "데뷔 앨범을 들어보고 깜짝 놀랐다. 다 타이틀곡이더라. 그 중 지금 활동곡 'SHUT DOWN'에 대해 소개해달라"라고 요청하자 홍혜주가 'SHUT DOWN'에 대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인도 발리우드풍이 어우러진 K우드(K-WOOD) 댄스곡이다. 저희 멤버들의 매력을 잘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최근에 춤추면서 완벽하게 라이브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라며 김신영이 "이렇게 완벽하게 라이브를 하고 춤을 추고 포즈를 취하고.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연습했냐?"라고 묻자 명형서가 "친구들이 학교 갔다 오면 연습시간과 별개로 될 때까지 했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이 "약간 우리 셀럽파이브다"라고 말하자 클라씨는 "셀럽파이브 너무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제일 잘 나온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명형서와 원지민이 본인이라고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고 명형서는 "저는 사실 보은이가 제일 잘 나온 것 같다. 보은이가 이번에 파격 변신을 했다. 머리도 탈색하고. 보은이가 어린 나이지만 무대에 설 때나 촬영할 때는 카리스마 있게 눈빛이 딱 변해서 촬영하면서도 놀랐고 결과물도 너무 잘 나와서 보은이를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