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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강별, 서하준에 청혼 “결혼해야 간이식 가능”

‘비밀의 집’ 강별, 서하준에 청혼 “결혼해야 간이식 가능”
입력 2022-05-12 19:54 | 수정 2022-05-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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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별이 서하준에게 청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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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24회에서 남태희(강별)가 우솔(박예린)의 간이식 수술을 위해 우지환(서하준)과 결혼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지환은 안경선(윤복인)의 장례식장에서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놀랐다. 안경선이 직접 전화를 했기 때문. 전화가 끊어지자, 우지환은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이미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은 되지 않았다.

    우지환은 허진호(안용준)에게 “엄마가 살아계신 거 같다. 그 번호로 전화한 사람, 분명히 엄마였어”라고 말했다. 허진호는 “형 힘든 건 알겠는데 이거 아니야”라며 믿지 않았다. 백주홍(이영은)이 “경찰에 신고부터 해야지”라고 하자, 우지환은 “우리 엄마 DNA까지 조작한 사람들이야. 눈치채지 못하게 발인까지 마칠 거야”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 남태희가 우솔의 병실을 찾아가 우지환에게 간 이식 적합성 검사 결과 소견서를 건넸다. 이어 그는 “모든 조건이 솔이랑 잘 맞아. 근데 당장 이식은 할 수 없어. 내가 솔이 엄마가 돼야 이식이 가능하대”라고 말했다. 남태희가 “우리 결혼해. 오빠 원하는 거 내가 줄게”라고 청혼하는 모습에서 2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불쌍한 엄마랑 지환이”, “태희도 출생의 비밀 있을 듯”, “장례 치르면서 엄마 찾는 아이러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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