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 12일 부친상 비보

가수 박군이 아버지를 여의고 슬픔에 빠졌다.


13일 박군이 고인이 된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박군의 아버지는 암 투병 끝에 지난 12일 사망했다. 향년 69세.

빈소는 울산 울주군의 서울산 국화원 장례식장에 VIP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장지는 서라벌공원묘지다.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와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지난해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박군은 지난달 26일 가수 한영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했다. 1998 슈퍼모델 선발대회 3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이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