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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좌우명?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스포왕 고영배)

우즈 “좌우명?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스포왕 고영배)
입력 2022-05-14 09:35 | 수정 2022-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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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15일) MBC라디오 ‘스포왕 고영배’에 우즈 조승연이 출연, 자신에 대한 스포일러를 남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우즈는 이번 달 4일 그의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역시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컴백을 하루하루 기다렸을 정도로 정말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정신적으로) 힘든 게 하나도 없다. 육체적으로는 잠을 많이 못 자니 어쩔 수 없이 힘든 것이 있는데, 혼자서 여러 가지 정리를 많이 했다. 마음은 정말 좋다”고 말하며 “인센스 스틱도 챙겨 다닌다. 제시간에 온전히 저로서 있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 건강행복한 마음을 위해서는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정리할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DJ 고영배는 “마치 심리학 박사님을 모셔놓은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기사들을 찾아보는 코너를 통해 ‘우즈’라는 이름을 쓰게 된 이유도 말해줬는데, “(본인이)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고, 한 장르만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했다. 좌우명도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이고 또 나무를 좋아하고, 숲에 가면 다양한 나무가 있으니까 그래서 우즈(WOODZ)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즈는 밴드에 대한 열정도 보였는데, 밴드 이름은 “아껴뒀던 소리를 부수고 나와서 들려주는 노래라는 의미로 'My Broken Cabinet'으로 할까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DJ 고영배는 ”(그 이름에) 반대다. 줄이면 MBC가 되니까 여러모로 곤란해진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미래에 대하여 스포했는데, “죽을 때까지 노래를 부르겠다. ‘폴 매카트니’처럼 계속 끊임없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기대하게 하였다.

    MBC라디오 ‘스포왕 고영배’는 ‘아티스트의 모든 것을 스포한다’는 취지로, 매주 아티스트를 초대해 대중들이 쉽게 알기 힘든, 아티스트의 마이너한 부분까지 파헤치는 방송이다.

    ‘스포왕 고영배’는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를 통해 방송되며, 다시 듣기는 지니 뮤직 ‘오디오’에서 독점 제공된다.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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