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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블랭, 뱃사공 女가슴사진 유포? '선 넘은 장난' 두둔 [종합]

래퍼 블랭, 뱃사공 女가슴사진 유포? '선 넘은 장난' 두둔 [종합]
입력 2022-05-15 13:14 | 수정 2022-05-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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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블랭(주일우)이 불법 촬영 및 유포 논란을 빚은 동료 뱃사공(김진우)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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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블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적었다. 최근 뱃사공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입을 연 것.

    블랭은 "XXX이 여행 중에 라이브 혼자 술방 하다가 갑자기 여자 목소리 들렸고, 당황해서 라이브 껐다"며 "카톡방에서 사람들이 웃었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뱃사가 방에 엎드려 이불 덮고 자는 여자친구 사진 찍어서 올림. 그냥 평소에 안 그러는데 그날따라 욕심내서 선 넘은 걸로 생각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일이고, 그 전, 이후로도 저런 비슷한 사진들 절대 없고 그냥 우리 사진이 전부인 개그 카톡방"이라며 "잘했다고 올리는 거 절대로 아니고, 피해자 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나도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카톡방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내용 제출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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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랭은 "불법 동영상이나 돌려보는 그런 사람들로 매도되는 현재 상황이 우리가 그동안 했던 모든 활동과 태도들도 XX 취급당하는 게 가슴이 찢어진다"며 "(뱃사공) 친구가 잘못한 건 백 번 맞기에 현재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법적 처벌 모두 받고 시간이 충분히 지났을 때 음악을 못하게 돼도 리짓 군즈의 끝까지 같이 갈 거야. 같이 욕해도 상관없고 감수할게"라고 적었다.

    최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뱃사공이)DM으로 여성들과 만나며 '몰카' 영상을 찍어 주변에 공유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뱃사공이 스튜디오 와플 채널 웹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입'에서 SNS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활용해 여성들과 만난다고 밝혀온 것을 꼬집으며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라며 "정준영과 다른 것이 대체 뭐냐. 피해자는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 시도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뱃사공은 이를 시인하고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스스로 찾았다. 그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라며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루는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알렸다.

    이호영 / 사진캡처 뱃사공SNS, 유튜브바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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