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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김종국 '진짜였네!' 전연인에 대한 추억 '데칼코마니' [소셜in]

윤은혜♥김종국 '진짜였네!' 전연인에 대한 추억 '데칼코마니' [소셜in]
입력 2022-05-19 11:58 | 수정 2022-05-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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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 프로그램 'X맨'이 낳은 전설적인 커플 윤은혜와 김종국이 실제 커플이었다는 증거가 나오며 두 사람이 '설정'이 아닌 '찐'으로 사귀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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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발단은 지난 17일 윤은혜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었다. 이날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 올린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남자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 유지하지 못할 행동은 처음부터 안 하는 게 좋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윤은혜는 "나는 전 남자친구한테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 문자메시지로 싸울 필요는 없다. 단지 상대가 느끼게끔 해줄 필요는 있다"는 이야기로 고 연애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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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윤은혜의 발언은 2018년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의 김종국 편에서도 공개된 에피소드와 딱 맞아 떨어졌다. 당시 본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한 김종국은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오후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혼자서 공책을 한참 동안 읽는 모습이 방송을 탔었다.

    이 같은 내용은 중국의 매체들에서 화제가 되며 보도가 되었고, 과거이긴 하지만 열애설이 소문이 아닌 실제였다는 보도가 퍼지자 윤은혜는 해당 영상을 삭제햤다. 그리고 "최근 업로드했던 영상 또한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어 저도 참 속상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음 시즌을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당분간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김종국과의 열애설에 관한 이야기보다 "언니 '놀면뭐하니'에 합격되서 방송 활동하느라 잠시 쉬는거죠?" "눈치 챘지만 모른척 하고 방송 보며 응원할게요" 등의 글을 남기며 방송활동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4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17년째 끌올되는 연애설에 대해 언급했었다.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 '런닝맨' 은혜 모음집이라고 해서 내가 출연한 적이 없는데 재석 오빠가 자주 내 얘기를 언급했다. 거의 40분짜리 분량이더라. 종국 오빠랑 대결할 때마다 내 이름을 얘기한다. '놀면 뭐 하니?'에서도 또 언급해서 내가 유재석에게 전화했더니 첫 마디가 '은혜야 미안하다'였다. 괜찮다고 하니까 '다음에 그럼 또 얘기할게'하고 끊었다. 자주 얘기하더라"라고 이야기하며 사귄적이 없는데 예능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듯 이야기 한 바 있다.

    아래는 윤은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은혜로운 여러분들 은혜로그in 은혜입니다. 매주 1편씩 컨텐츠를 만들고 열심히 달려온 지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언제나 부족한 저의 영상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우리 은혜로운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은혜로그in의 처음 시작은 여러분과 저의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좋아서 소소하게 혼자 시작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것이 감사한 만큼 더 재미있고 뭔가 더 의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생겼던 것 같아요. 어느샌가부터 다른 스케줄들과 병행하여 은혜로그in을 진행하다 보니 때론 부족한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기획과 촬영, 편집 과정에서 크고 작은 오류들도 생기기도 하면서 저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않은 때도 종종 생기더라구요 최근 업로드했던 영상 또한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어 저도 참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스태프들과도 상의한 결과, 배우 윤은혜와 은혜로그in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은혜로그in의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또 따듯하고 즐거운 이야기들 가득가득 담아서 돌아올게요. 은혜로운 여러분들도 치열한 하루 속에서도 평안한 쉼을 누리다가 곧 다시 돌아올 은혜로그in을 기쁨으로 맞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전보다 더 즐겁고 알차고 따듯한! 은혜로그in의 두 번째 시작을 기대해주세요:)





    김경희 / 사진출처 MBC, SBS,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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