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대결을 펼친 ’고등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피’를 선곡해 감미로우면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애절함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고등어’는 달콤한 목소리로 ‘널 생각해’를 불렀다.
대결의 승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다. 이에 ‘고등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었다.
미노이는 “가면 쓰고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는데 '복면가왕'에 나오면서 소원을 이뤘다. 아쉬운 점은 많았지만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C 김성주가 MZ세대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묻자 미노이는 "MZ세대가 저도 그냥 그쯤에 태어나서 된 거라 잘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복면가왕’을 통해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밝힌 그는 “저를 래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래퍼보다는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고 싶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발라드도 준비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추측이 맞았네!!“, ”귀여워 ㅋㅋㅋ“, ”태어나서 된 MZ세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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