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시회 수익 8천7백만원 전액 기부 [인스타]

기안84가 생애 첫 그림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안84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인증을 하며 "이번 전시로 판매한 그림의 순이익금은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습니다. 미술을 배워보고 싶어하는 전국 보육원 15명 청소년의 미술 교육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번 기부는 셀럽인의 도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의 글을 남겨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될지를 설명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되었던 기안84의 첫 전시회는 MBC예능 '나혼자산다'에도 방송이 되며 많은 이슈가 되었었다. 이때의 전시 수익금도 공개했는데 8천 7백만원이었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정말 멋있다" "절대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다" "그림 그리면서 엄청 고생하고 공들이는 거 같던데 알수록 멋진 분" "예체능은 돈이 많이 드는데 좋은 일 하는거 같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기안84의 선행을 칭찬하고 있다.


김경희 / 사진출처 MBC. 기안84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