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김지민, 내 여자로 묶어야겠다 생각"(돌싱포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이성으로 느낀 계기를 털어놨다.

5월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와 열애 중인 김지민이 출연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흑심을 품은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2009년부터 사무실에 같이 있었다. 회사가 힘든 시기에도 다른 회사 안 가고 의리로 남아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 주위에 나래나 다른 개그우먼도 있었는데 나래보다 지민이가 훨씬 예뻐 보이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지민이 얘기를 남자들이 많이 한다. 예쁘다, 똑순이다, 칭찬을 많이 하는데 왜 이렇게 지민이를 좋아하지? 싶고 심기가 불편하더라. 내 여자로 묶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