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화)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브로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주영은 "칸에서부터 많은 기자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쪼록 재미있게 보셨기 바란다."라고 언론시사를 통해 영화를 소개한 소감을 밝혔다.
이주영은 "수진은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넣은 건 잘못됐다고 하고 이형사는 개인의 책임으로 물기보다는 사회, 제도적으로 미혼모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었다."라며 베이비 박스에 대한 캐릭터들의 입장을 설명하며 "좀 더 이들이 보호받을수 있고 그럼으로 인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선택을 할수 있게 되길 바랬다"라며 '베이비 박스' 관련한 개인적인 소신을 밝혔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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