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와 남동생까지 '범죄도시' 시리즈에 알뜰히 챙겨

영화 '범죄도시2'의 오프닝을 연 배우 차우진이 마동석의 여자친구 예정화의 남동생으로 알려졌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물이 예동우
차우진의 본명은 예동우로 방송인 겸 트레이너,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중인 예정화의 남동생이다. 예동우는 예정화가 한참 방송활동을 하던 2015년도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와 '나 혼자 산다'에 예정화의 훈남 동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예동우는 2019년부터 차우진이라는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했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신인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방법' '번외수사' '롱 리브더 킹' '암전' '시동' 등으로 실력을 쌓은 예동우는 이번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최영기' 역으로 출연해 손석구에게 죽임을 당하는 부잣집 아들을 연기했다.

마동석이 기획하고 제작한 '범죄도시'의 1편에는 마동석의 연인인 예정화가 영화의 엔딩 부분에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안겼는데 '범죄도시2'에서는 연인의 남동생인 예동우가 출연해 영화의 시작을 장식했다.

예동우는 마동석과 같은 소속사이며 '범죄도시2'에서는 배우로 참여, '범죄도시3'에서는 각본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부는 식구 챙기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작품에서 보여준 예동우의 연기는 그런 말을 듣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다. 적재적소에 인물을 활용해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는 마동석의 '식구 챙기기'는 예동우가 어느날 갑자기 예비 매형의 작품에 출연한 것이 아니었기에 비난의 대상은 되지 않고 있다.

한편 마동석은 2016년부터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해 말 개봉한 영화 '이터널스'의 글로벌 컨퍼런스에 예정화와 동석한 것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은 아직 공식화 된 바 없다.

김경희 / 사진출처 마동석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