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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마블' 아딜 엘 아르비 "MCU 히어로 팬덤에 대한 오마주와 헌사"

'미즈마블' 아딜 엘 아르비 "MCU 히어로 팬덤에 대한 오마주와 헌사"
입력 2022-06-03 11:34 | 수정 2022-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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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디즈니+가 선보이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만 벨라니와 아딜 엘 아르비&빌랄 팔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딜 엘 아르비 감독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깜짝 인사를 준비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미즈 마블'로 MCU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아딜 엘 아르비 감독은 “너무 큰 영광이고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작업했을 때 ‘다음은 뭐하지?’, ‘당연히 다음은 무조건 마블 해야지!’라고 농담처럼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면서 “'미즈 마블'이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고 저희가 꼭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성사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파키스탄계 소녀가 자아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고 고민하는 모습이 모로코계인으로서 벨기에에서 자란 저희의 모습과도 겹쳐졌기 때문에 우리가 MCU에 기여할 수 있는 유니크한 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딜 엘 아르비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카말라’라는 캐리터를 통해 어벤져스의 모든 팬 분들과 MCU 히어로 팬덤에 대한 오마주와 헌사를 보내드리고 싶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사실 이렇게까지 깊게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탐구하는 것은 이번 작품이 거의 최초가 아닐까 싶다”면서 “이번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 모든 MCU 팬분들께 여러분들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딜 엘 아르비 감독은 “한국에 계신 팬 분들이 정말 많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감정들과 액션, 드라마, 코미디까지 다 담겨있다. 울고, 웃고, 사랑에 빠지고, 뒤로 갈수록 점점 감정이 고조되어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빌랄 팔라 감독 역시 “갈수록 심장이 저리고 마지막에는 더 보고싶어서 어쩔 줄 모르는 감정들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은 6월 8일(수)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희 / 사진제공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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