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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필루스 하은 "나이 열세 살…아이돌 중 최연소 데뷔"

라필루스 하은 "나이 열세 살…아이돌 중 최연소 데뷔"
입력 2022-06-20 11:51 | 수정 2022-06-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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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신기록을 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HIT YA!'는 기성 곡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아이코닉을 표현한다.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Hit ya!'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리더 샤나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샤나는 뛰어난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체 순위 6위까지 오른 인물. 또 샨티와 샤나는 앞서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하은은 "올해 나이 열세 살이다. 같은 나이에 데뷔한 선배님들이 계시지만, 내가 11월생이라 최연소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나는 "여기서는 내가 둘째 언니고, 동시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부담은 점점 사라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자신했다.

    뿐만 아니다. 라필루스는 6명 중 3명의 멤버가 해외 출신인 다국적 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다국어에 능통하다. 샨티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한국어, 영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한다. 또한 샤나는 일본어, 유에는 중국어와 영어가 가능하다. 라필루스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 구성과 다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시는 이와 관련 "다국어에 능통한 것도 우리 팀의 큰 장점이다. 해외 활동도 열심히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가요계에 당찬 선전포고를 전한 라필루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영 / 사진제공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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