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에서 코요테를 연기한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에와서 정말 좋다. 영화를 하는 이유는 전세계에 어필하기 위한 것이었다. 코로나 다음에 영화가 돌아왔고 그걸 여러분과 함께 무비 나잇을 보낼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한국 팬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해군과 같이 작업했는데 밀리터리 브리핑을 같이 하면서 작업을 했다. 실제 해군의 항공 조종사의 속도를 함께 공부하면서 했다. 영화 찍는 것 보다 해군에 입대해서 해군 조종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상당한 부담이 있었는데 상공에 올라가고 나서는 전부다 우리의 책임이었다. 연기를 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고있고 대사도 해야 했다. 중력을 모두 지키면서 했어야 했다. 이건 모두 톰 크루즈의 영화가 아니라면 경험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며 실제 전투기 조종을 하며 연기를 해야 하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무엇보다 멋졌던 건 오디션 당시 전화를 받았더니 톰이 내 오디션 테이프를 볼거라고 하더라. 너무 흥분했다. 제가 성장하며 동경했던 스타가 내 영상을 본다고 하더라. 톰이 내 연기를 본다니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흥분되었고 정말 감사드리고 싶었다."라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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