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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그렉 타잔 데이비스 "영화 찍는게 아니라 해군에 입대해 조종사가 된 것 같았다"

'탑건: 매버릭' 그렉 타잔 데이비스 "영화 찍는게 아니라 해군에 입대해 조종사가 된 것 같았다"
입력 2022-06-20 15:43 | 수정 2022-06-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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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팀 탑건 6인이 참석해 영화 '탑건: 매버릭'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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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건: 매버릭'에서 코요테를 연기한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에와서 정말 좋다. 영화를 하는 이유는 전세계에 어필하기 위한 것이었다. 코로나 다음에 영화가 돌아왔고 그걸 여러분과 함께 무비 나잇을 보낼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한국 팬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해군과 같이 작업했는데 밀리터리 브리핑을 같이 하면서 작업을 했다. 실제 해군의 항공 조종사의 속도를 함께 공부하면서 했다. 영화 찍는 것 보다 해군에 입대해서 해군 조종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상당한 부담이 있었는데 상공에 올라가고 나서는 전부다 우리의 책임이었다. 연기를 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고있고 대사도 해야 했다. 중력을 모두 지키면서 했어야 했다. 이건 모두 톰 크루즈의 영화가 아니라면 경험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며 실제 전투기 조종을 하며 연기를 해야 하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무엇보다 멋졌던 건 오디션 당시 전화를 받았더니 톰이 내 오디션 테이프를 볼거라고 하더라. 너무 흥분했다. 제가 성장하며 동경했던 스타가 내 영상을 본다고 하더라. 톰이 내 연기를 본다니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흥분되었고 정말 감사드리고 싶었다."라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역대급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오는 6월 22일(수) 개봉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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