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모던한 감각을 주제로 하였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진 팔색조 매력과 다른 배우 박지환의 독특한 세련미가 담겼다. 촬영 당시 포토그래퍼는 배우에게 특별한 주문사항 없이 자유로운 움직임만 요구했다. 카메라 앞에 선 배우의 섬세한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서였다. 배우 박지환은 무용을 하듯 시시각각 독특한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주며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화제를 모은 두 작품 '범죄도시2'와 '우리들의 블루스' 소감을 전하고, 연기에 대한 철학을 진솔하게 전했다 . “어떻게든 뭔가가 생동해서 상대와 감독과 보는 이로 하여금 또 다른 감각을 느끼도록 해야 그 장면이 살아 있다고 생각해요. 계획대로 진행되는 건 싫어요. 상대에 의해서 철저히 제 계획이 부서지면 좋겠어요.” 또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영감을 주는 것들, 연기 이외의 생활도 공개했다.
박지환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김경희 / 사진제공 아레나옴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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