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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조우진 "최동훈 감독의 시나리오 재미있는 퍼즐 푸는 기분"

'외계+인' 조우진 "최동훈 감독의 시나리오 재미있는 퍼즐 푸는 기분"
입력 2022-06-23 12:30 | 수정 2022-06-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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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외계+인' 1부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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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검의 비밀을 찾는 삼각산의 신선이자 '흑설'과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청운’을 연기한 조우진은 "도술과 상술을 동시에 부리는 인물들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고 최동훈 감독은 "거기에 심술도 조금 있다"라고 덧붙여 재치있는 라임을 선보였다.

    조우진은 영화의 출연 이유로 "시나리오를 읽고 든 느낌은 최동훈 감독이 만든 재미있는 퍼즐을 푸는 느낌이었다. 풀때마다 더 궁금해지고 난이도도 다양하고 감칠맛이 나서 푸는 재미가 있는 시나리오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며 "이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는 '인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라며 작품과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사람들이 모두 인연같았다는 말을 했다.
    극중에서 염정아와 찰떡 호흡을 보였다는 조우진은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이 맞나 싶도록 염정아가 잘 이끌어주셨다. 촬영 할 때나 안 할때에도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긴장감이 엄청 컸는데 편하게 촬영했다"라며 부부같은 케미를 뿜어낸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조우진은 "염정아와 첫 촬영이 4월 말이었는데 그날 눈이 펑펑왔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그 광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다.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라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우진은 "다들 떨린다고 이야기하며 무대에 올랐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도 기대해달라. 감독님과 작품과 함께 참여한 동료 배우와의 인연이 정말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이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디어 여름에 큰 선물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 "라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에게 인사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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