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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탄 한현민 "'2시간탈출 졸탄쇼' 공연 중에 휴대폰 켜놔도 돼, 관객에게 개인기 선물" (정희)

졸탄 한현민 "'2시간탈출 졸탄쇼' 공연 중에 휴대폰 켜놔도 돼, 관객에게 개인기 선물" (정희)
입력 2022-06-23 14:46 | 수정 2022-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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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과 공연 소식을 전하고 '신영나이트'를 함께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졸탄이 무슨 뜻인지 찾아봤다. 불빛 졸, 태어날 탄, 탄탄한 개그, 빛의 탄생이라고 되어 있더라. 누가 지은 거냐?"라고 묻자 이재형이 "졸탄이라는 어감이 너무 좋아서 팀의 이름으로 먼저 정하고 한문 뜻으로 들어갔다. 사전을 찾아보니 불빛 졸이 있더라. 태어날 탄도 있고. 그래서 이거 1순위. 그리고 군사 졸, 총알 탄, 군사의 총알, 개그계의 총알 같은 한방을 노린다. 이게 2순위였다. 그 중 빛의 탄생이 더 좋아서 그것으로 정했다"라고 설명했고 한현민이 "탄탄하다 그런 느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가장 막내인 정진욱 씨가 리더다. 리더는 어떻게 정한 거냐?"라고 묻자 한현민이 "사실 어떤 권한을 갖고 결정권을 갖는 게 리더 아니냐? 그런데 정진욱 씨는 막내인데 막내에게 리더 직함을 주니까 책임감이 생기더라. 리더, 과자 좀 사올 수 있을까? 그러면 리더가 책임감을 갖고 심부름을 열심히 한다. 행사비가 늦게 입금될 때 리더, 통화 한 번 될까? 그러면 독촉을 기가 막히게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정진욱이 "그런 직책이 있어 제가 운전도 하고 다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재형이 "초반에는 저희가 무전기를 활용했다. 무전기로 리더, 커피 좀 부탁해 하면 갖다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진욱이 "존댓말을 쓴다는 게 가스라이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방송은 오랜만이지만 대학로에서는 톱이다"라며 김신영이 '2시간탈출 졸탄쇼'를 언급하자 정진욱이 "저희가 대학로 때부터 15년간 공연을 준비하면서 홍대에서도 했고 대학로에서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새 시즌으로 돌아와 굉장히 힘든 역경도 겪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관객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신다. 공연 많이 보러와달라"라고 소개했고 한현민도 "대학로 유일무이 코미디공연, 이번주 예매율 1위 '졸탄쇼'다.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신영이 "'2시간탈출 졸탄쇼' 공연 규칙이 기가 막히더라"라고 말하자 한현민이 공연 규칙에 대해 "다른 극장 경우는 사진 촬영을 못한다. 그런데 저희 극장에서는 2시간 내내 휴대폰을 켜놔도 된다. 언제든지 사진을 찍어도 되고. 사람 많은 곳에서 전화 받기 민망하면 저희를 바꿔주셔도 된다. 저희가 직접 통화도 해드린다. 중간에 어이 하고 부르시면 그 카메라 앞으로 가서 밀착촬영도 해드린다"라고 밝히고 "처음에는 이렇게 해도 돼? 했는데 하다보니 괜찮아지더라"라고 덧붙였다.

    다른 공연과의 또 다른 차별점에 대해 한현민이 "관객들에게 개인기 선물도 해드린다. 다른 장르도 아니고 코미디공연을 보러오신 분들에게 뭘 드릴까 하다가 개인기를 선물하자 하고 개인기를 가르쳐드리고 있다"라고 설명하자 이재형이 "한현민 개인기 가르쳐드리면 관객분들이 되게 좋아하신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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