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4세 연상의 20년 남사친과 세번째 결혼 "극강의 고통 뒤엔 좋은 일 온다고 믿었지" [인스타]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을 게재하며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친구야 고마워.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주는 게 진짜 우정. 난 알았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온다는 거"라며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는 글을 올렸다.

이수진의 재혼 상대는 20년간 알고 지낸 4세 연상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최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수진은 "그분도 23년 전에 이혼했다. 다른 여자 만날 일이 많다보니 다른 여자에게 뺏기고 싶지 않아 찜하려고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수진은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의 이혼을) 굳이 밝히고 안 밝히고 떠나서 사람들은 내가 이혼을 한번 한 거로 알고 있다.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울대 출신의 치과 의사인 이수진은 50대의 나이에도 동안과 날씬한 몸매로 화제가 됐다. 현재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이소연 / 이수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