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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폭염…페이블과 함께 떠나는 '청량 여행' [종합]

푹푹 찌는 폭염…페이블과 함께 떠나는 '청량 여행' [종합]
입력 2022-07-04 15:25 | 수정 2022-07-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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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블(F.able)과 함께라면 폭염도 두렵지 않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바나나홀에서 페이블(시훈, 준형, 정, 호준, 재현) 새 싱글 ‘여행(Cloud 9)’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곡 ‘여행(Cloud 9)’은 소중한 사람과의 설렘 가득한 여행을 표현한 곡으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페이블의 싱그러운 소년미와 밝고 장난스러운 무드를 담은 곡이다. 리얼 기타와 리얼 베이스 세션의 사운드가 신나는 느낌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특히 작사진에 멤버 준형이 직접 이름을 올렸으며, 힘든 시기 모두에게 긍정의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을 녹인 가사로 의미를 더했다.

    모든 전작에서 강한 퍼포먼스와 짙은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페이블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팔색조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페이블 표 청량 서머송’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적실 전망이다.

    이와 관련 멤버들의 자신감을 하늘을 찔렀다.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느낌이기 때문. 호준은 "페이블의 차별화된 점은 에너지다. 이렇게 밝고 청량한 콘셉트가 멤버들의 성격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훈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번 청량한 모습이 가장 우리와 잘 어울리다. 이번 여름 활동은 '청량=페이블'이라는 공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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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블은 지난 2020년 6월 ‘으랏차 (Burn it up)’로 데뷔, 팀 재정비 후 지난해 8월 두 번째 싱글 ‘Run Run Run’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페이블은 국내 활동을 넘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일본 타카라오사카 공연장에서 일본 팬미팅 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이에 시훈은 "본 공연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응원곡이 들리고, 객석도 차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다. 눈물을 흘려주는 팬들, 우리와 간절한 표정으로 눈을 마주 보는 팬들을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14회 공연을 했다. 모든 공연을 참여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셨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준형은 일본 팬들의 인기를 얻은 매력 포인트로 '개성'을 꼽았다. 그는 "다섯 명의 성격, 생김새, 목소리, 특기가 모두 다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조금 더 사랑해주시는 거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페이블의 포부는 컸다. 높은 목표를 설정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중이다. 그만큼 멤버 개개인의 롤모델도 뚜렷했다. 시훈은 세븐틴 호시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으며 "파워풀한 안무와 춤선, 그리고 멤버들에게 호시 선배님이 끼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도 닮고 싶다"고 말했다.

    준형의 롤모델은 싸이였다. 이유를 묻자 그는 "오랜 시간 연예계 생활을 하시면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시고, 에너지도 배가되는 느낌이다. 그렇게 길게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정은 아스트로 문빈을 언급하며 "팀 안에서 섹시 포지션을 맡고 계신 느낌이다. 사람들을 홀리는 그런 매력을 나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호준은 에이티즈 최산이 자신의 롤모델 선배라고 말하며 "퍼포먼스와 집중하는 눈빛이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고, 재현은 방탄소년단 정국을 꼽았다. '황금막내' 타이틀을 따라가고 싶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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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페이블은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픈 수식어도 밝혔다. 시훈은 "청량 콘셉트는 처음으로 소화해본다. '여름을 가져갈 페이블'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준형은 "'듣기만 해도 시원해진다'는 느낌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 "인간 이온음료 정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호준은 "여름에만 컴백했다 보니, 다른 계절에도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싶은 마음을 담아 사시사철 페이블이라는 수식을 듣고싶다. 올여름에는 파란 호준이라는 말을 듣고싶다"고 전했다. 이어 재현은 "청량감의 대표, '사이다 페이블'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얻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할 페이블의 신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영 / 사진제공 헤이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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