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지는 최근 틱톡을 통한 라이브 방송 중 "얘들아, 정말로 난 나온게 아니라 해고 당한거야. 알겠어?"라는 말을 영어로 했다. 팬들과의 대화중 전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한 것이다. 데이지는 그러며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 괜찮다. 내가 왜 쫓겨났는지 모르겠다. 만약 그걸 알았다면 아마 잘리지 쫓겨나지 않았을 것. 진짜 그런걸로 쫓겨날지 몰랐다"라는 이야기도 했다.
데이지는 앞서 KBS와의 단독 보도에서 "'모모랜드를 찾아서' 탈락 당일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면담을 했다. 탈락과 관계없이 모모랜드 합류는 계획되어 있었다. 첫 앨범 활동이 마무리되면 다음 앨범때 데뷔하자고 했다. 탈락한 뒤 대기실에서도 회사 관계자가 너에 대해 계획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라는 폭로를 해 조작 방송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2017년에 모모랜드에 합류한 데이지는 2019년 2월 아이콘의 송윤형과 열애설이 나며 소속사와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 MLD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을 인정했고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아 더욱 이슈가 되었고 이같은 보도 후 데이지의 엄마가 "모모랜드에서 데이지를 빼달라"라고 통보했다는 이유로 2019년 3월 컴백에서 데이지는 제외되었다.
KBS의 보도는 2020년 1월에 있었으며 이후로 계속 소속사와 방송 조작여부, 정산 관련 갈등이 이어졌고 현재까지 정산금 관련 소송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데이지는 지난 2월 개인 SNS를 개설한 뒤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999년생으로 만 23세인 데이지는 지난 2월 개인 SNS를 개설한 뒤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 사진캡쳐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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