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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사냥' 측 "MBC 극본 공모전서 높은 점수받은 작품"

'멧돼지사냥' 측 "MBC 극본 공모전서 높은 점수받은 작품"
입력 2022-07-11 10:25 | 수정 2022-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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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사냥’이 신선한 소재와 장르의 완벽한 앙상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연출 송연화/극본 조범기/제작 아센디오)이 갈수록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는 소재와 다양한 장르물들의 홍수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어디에서도 접해보지 못했던 멧돼지사냥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이고 평온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골스릴러라는 장르의 조합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는 것.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시골스릴러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독특한 스토리 구조와 사건이 전개될수록 극한으로 치닫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MBC PD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공동 연출한 송연화 감독이 합류, 남다른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채로운 소재를 내세운 장르 드라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높이 역시 높아진 가운데 ‘멧돼지사냥’이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공모전을 통해 당당히 인정받은 완성도 높은 대본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스토리의 중심이자 핵심 사건이 되는 소재가 멧돼지사냥이라는 것은 그 설정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낸다. ‘멧돼지사냥’은 평온한 시골마을에서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농작물 수확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나선 마을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멧돼지사냥으로 인해 가족처럼 지내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 생긴 균열은 예측불가 사건과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로 이어지며 ‘멧돼지사냥’만의 매력과 반전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특히 그 이미지에서부터 강렬함이 느껴지는 멧돼지사냥이라는 소재에 덧입혀진 송연화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은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예정. 여기에 허를 찌르는 사건 전개 속에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텐션까지 더해져 심리전의 매력과 더불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적 묘미를 제대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멧돼지사냥’의 제작진은 “지난해 MBC 극본 공모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특히 젊은 PD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험적인 작품인 만큼, 기존 미니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줄 수 있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멧돼지사냥이라는 소재와 시골스릴러라는 장르의 앙상블이 어떤 결과물로 완성될지 기대하셔도 좋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 전개 속에 극한의 서스펜스와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오는 8월 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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