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검을 차지하려는 가면 속의 인물 ‘자장’을 연기한 김의성은 "액션 준비하며 정말 걱정했는데 가장 중요한 액션 장면에서는 주로 항아리 안에 들어가 있어서 별 걱정은 없었다."라며 액션 연기에서의 어려웠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극중에서 많은 부분 가면을 쓰고 연기했던 김의성은 "제 모습은 얼굴 나오는것 보다 가리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며 "영화가 정말 잘되면 좋겠다. 그밖에도 어마어마한 영화들이 여름 시장에 전쟁을 하고 있는데 관계자들은 모두 피를 철철 흘리고 있겠지만 관객들은 영화를 즐기면 좋겠다. 큰 영화가 싸우는 현장에서 한국영화가 크게 살아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그 와중에 우리 영화가 1등하면 좋겠다."라며 영화의 선전을 기원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20일 개봉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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