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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사냥' 박호산·예수정, 역대급 연기 열전

'멧돼지사냥' 박호산·예수정, 역대급 연기 열전
입력 2022-07-14 09:17 | 수정 2022-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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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사냥'이 박호산과 예수정의 역대급 연기 열전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연출 송연화/극본 조범기/제작 아센디오)이 오는 8월 1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온했던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호산, 예수정 버전으로 나뉜 2종의 2차 티저 영상은 멧돼지사냥을 갔던 그날 밤 사라진 두 소년으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시골스릴러다. 멧돼지사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의 첨예한 심리전까지 더해져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멧돼지사냥'측이 공개한 두 가지 버전의 2차 티저 영상은 존재감부터 남다른 박호산과 예수정, 두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친구들과 함께 멧돼지를 잡기 위해 나선 그날 이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평범한 시골 아저씨 영수 역의 박호산, 그리고 화재로 아들과 며느리를 잃고 손주와 함께 살고 있는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인 옥순 역의 예수정. 두 캐릭터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2종의 2차 티저 영상은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이를 둘러싸고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불안이 극으로 치닫는 스토리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텐션을 자아낸다.

    먼저 첫 번째 영상에서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총을 들고 친구들과 함께 산을 누비는 영수(박호산 분)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시작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수풀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멧돼지라고 생각하고 총을 쏜 영수. 이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의 아들인 인성(이효제 분)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공포에 휩싸이게 되면서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설마 내가 쏜 것이 우리 아들은 아니겄지?”라며 겁에 질린 목소리와 함께 혼돈 속에 빠진 영수의 모습은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2차 티저 영상에서는 평온해 보이는 시골 마을 풍경과 함께 옥순(예수정 분)의 “여기 사람들은 다 미쳤어요”라는 대사가 교차되면서 압도적인 흡인력을 선보인다. 이어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가 모두 불에 타 죽었다고 말하는 옥순의 표정에서는 그녀가 가진 상처와 한이 엿보여 깊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옥순의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손주 현민(이민재 분) 역시 사라졌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분위기는 반전을 맞는다. 손주가 실종된 것에 충격을 받은 옥순의 “이번엔 당하고만은 있지 않을 것이니께유”라는 마지막 대사는 미스터리함을 한층 더 배가시키며 '멧돼지사냥'을 향한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한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오는 8월 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며, 오직 웨이브(wavve)에서 OTT 독점 공개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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