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양 서핑’은 크리에이터 랄랄 “손승연에게 속성 과외 받아”

‘양양 서핑’은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닭 쫓던 대게’와 대결을 펼친 ’양양 서핑‘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닭 쫓던 대게’는 ‘I'm Sorry'를 선곡해 박력 있는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양 서핑’은 ‘Lonely'를 선곡해 소울풀한 목소리로 리듬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닭 쫓던 대게’였다. 이에 ‘양양 서핑’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의 정체가 공개되자 이수영은 “정확했죠. 가수가 아니면 미친 분”이라고 하며 자신의 팬이라는 랄랄에게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스타일의 여자다. 콧구멍으로 피리 부는 것 내가 하고 싶지만 못하는데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을 위해 손승연의 개인 지도를 받았다는 랄랄은 “속성 과외를 받았는데 노래가 늘기보단 귀 호강을 했다”고 하며 “원래 꿈이 뮤지컬 배우였는데 힘들더라.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을 한 번 해 보고 싶고 7월에 신곡이 나오는데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쾌해 ㅋㅋㅋ“, ”손승연 과외라니 ㅋㅋㅋ“, ”뮤지컬 해도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