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정재형과 이진아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제주도에서 만삭 화보를 찍은 후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만났다. 이효리 부부는 홍현희를 위해 집반찬을 들고 와서 각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가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자 이상순은 “효리야, 내가 할게”라고 말했다. 자상한 모습에 패널들이 부러움의 탄식을 하자 정재형은 “저래서 소개해줬다”라고 나섰다.
결국 이상순이 요리에 전념하고, 그동안 이효리와 홍현희, 황정철은 함께 수다를 떨었다. 홍현희는 “황정철이 첫 다이어트 공신”이라고 이효리에게 소개했다.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10키로 빼면 이쁘겠다고 했다”라며 홍현희는 황정철을 찾아간 배경을 설명했다. “10키로 뺐는데 그 사람이 생각한 그 느낌이 아니었다. 난 통통해서 귀염상이었던 것”이란 홍현희 말에 패널들은 크게 웃었다.
이효리가 요가 강사를 소개해주겠다고 하자 황정철은 무척 좋아했다. 그 모습에 양세형은 “요가수업 받으러 갈 기세인데? 진짜 갔을 거 같다”라며 웃었다.
식사를 하면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에 로컬 맛집 많다”라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황정철이 운동하러 와서 맛집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황정철에게 “전화번호 주고 가”라고 하자 홍현희는 “안 돼!”라며 시샘(!)했다. 홍현희는 “010까지만 알려드려!”라며 황정철을 단속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황정철 전 매니저와 정재형&김은중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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