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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소녀시대·보아·현아 선배님처럼…"

첫사랑 "소녀시대·보아·현아 선배님처럼…"
입력 2022-07-27 15:09 | 수정 2022-07-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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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첫사랑(CSR)이 소녀시대, 보아, 현아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롤모델로 꼽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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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걸그룹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의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 발매 및 데뷔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들은 멤버 전원이 2005년생 나이 17세 동갑내기로 구성됐다.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은 말로만 듣던 첫사랑의 감정을 즐기며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열일곱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에 역동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를 얹은 팝 댄스 장르다. 첫사랑의 감정이 'Pop? Pop!'하며 터지는 것에 비유한 것. 이외에도 '열일곱 (72.72Hz)', '비밀이야 (Manito)', '지금 너에게 보내 (Toi Et Moi)', '으랏차 (Euratcha!)'까지 열일곱 소녀들의 첫사랑 이야기는 총 5곡이 담겼다.

    이날 첫사랑은 수아는 마이크를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5년의 연습 기간 동안 가장 바라던 순간이다. 지난 시간이 새록새록 떠올라 뭉클하다. 대중에게 나라는 가수를 선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금희는 "모든 연습생들의 목표인 데뷔를 드디어 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 한편으로 팬, 대중이 우리를 어떻게 봐주실까 긴장되기도 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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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첫사랑은 각자의 롤모델 선배들을 꼽았다. 두나는 팀 전체가 소녀시대와 닮아가고 싶다 밝혔다. 그는 "우리 그룹은 소녀시대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선배님들을 브라운관을 통해 보다 보면 정말 친한 친구들이 모여서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도 앞으로 그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표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 유나는 "보아 선배님이 나의 롤모델이다. 일본에서부터 팬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음 마음"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시현은 "현아 선배님이 나의 롤모델이다. 우연히 접한 무대 영상에서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에 반했다. 그때부터 롤모델로 삼고 연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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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첫사랑 멤버들은 데뷔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아는 "우리의 데뷔 앨범은 몽우리다. 꽃의 시작이 몽우리에서 시작되듯, 우리의 앨범도 이제 시작이니 비유해봤다"고 말했다.

    금희는 "하얀 도화지 같은 앨범이다. 우리의 열일곱 청춘을 이 도화지에 그려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으며 서현은 "해바라기 씨앗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의 오브제가 해바라기다. 성장이 시작된 앨범이니 씨앗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알렸다.

    두나는 "마치 청춘 영화의 첫 페이지 같은 앨범이다. 설렘이 가득 담겼다"고 답했고, 유나는 "무지개 같은 앨범이다. 일곱 매력이 예쁘게 담겼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일무이한 열일곱 동갑내기 그룹 첫사랑의 첫 번째 앨범 전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영 / 사진제공 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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