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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멧돼지 사냥' 박호산 로또 1등 당첨 후 정말 아들 죽였나(종합)

첫방 '멧돼지 사냥' 박호산 로또 1등 당첨 후 정말 아들 죽였나(종합)
입력 2022-08-02 07:01 | 수정 2022-08-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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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사냥’이 강렬한 첫 방송으로 웰메이드 미스터리극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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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멧돼지 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영수(박호산), 옥순(예수정), 채정(김수진), 진국(이규회) 등을 둘러싼 시골 스릴러가 포문을 열었다.

    중년의 시골 사내 영수는 로또에 1등으로 당첨됐다. 10억 원을 벌게 된 그는 이를 기념하며 동네 잔치를 열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아들 인성(이효제)의 표정은 어두웠다. 인성은 아버지에게 “여기 생활은 항상 똑같다. 이사 가면 안돼요?”라고 물었지만 영수는 익숙한 고향을 떠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후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멧돼지가 밭을 망쳐놓았다. 영수는 마을 사람들과 멧돼지 사냥을 걔획했다.

    멧돼지가 잡히지 않자 산 중턱에서 쉬던 영수와 마을 사람들은 다시 사냥을 시작했다. 일행과 떨어져 있던 영수는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숲 속을 달렸다. 그때 영수는 움직이는 수풀 속에 멧돼지가 있다고 확신하고 총을 발사했다.

    하지만 멧돼지 소리가 들리자 않자 영수는 깜짝 놀랐다. 그럼에도 영수는 일행이 자신을 찾자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그날 이후 아들은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영수는 자신이 아들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이후 영수는 아내 채정(김수진)에게 멧돼지 사냥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그는 "갑자기 풀 숲에서 사람 비명 소리가 들리더라. 설마 내가 쏜 것이 우리 아들 아니겄지?"라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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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니 이는 꿈이었다. 잠에서 깬 영수에게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전화가 걸려왔다. 신분을 알 수 없는 남자는 “당신이 왜 산을 뒤지는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람 죽인 거 다 알고 있다고”라며 그를 협박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4부작 드라마 '멧돼지 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아들이 사라져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시골 미스터리극이다.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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