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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 역사 수업에 뭉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들, 역사 수업에 뭉클
입력 2022-08-02 10:04 | 수정 2022-08-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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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호스트 플로리안이 친구들을 위한 맞춤 투어를 마련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출신 모델 겸 방송인 플로리안이 친구 루카스, 볼프강, 펠릭스를 위해 마련한 투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로리안이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북악산을 오른다. 탐방로에 오른 친구들은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플로리안표 투어에 흡족해한다는 전언. 급경사 코스에도 강철 체력을 뽐내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산행을 이어가는 독일 3인방의 모습은 뿌듯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제작진들 사이에선 영국 편 쓰리픽스에 올랐을 때처럼 낙오자가 속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북악산 등산 중 친구들은 한국과 독일이 가진 분단의 아픔을 잠시 상기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플로리안에게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야기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총탄 자국이 남아 있는 소나무를 보며 1·21 사태까지 배우게 된다고. 이에 분단국가였던 독일 친구들은 더 귀 기울이게 된다. 한 친구는 과거 동독에서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거쳐 서독으로 넘어왔던 가족이 있음을 털어놓으며 가족이 정착하기까지 힘겨웠던 시간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뭉클해하기도.

    곧이어 청운대에 오른 플로리안과 친구들은 그림 같은 산 아래로 보이는 서울 경치를 감상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표지석에 등산 인증샷을 찍는 순간 자신들만의 구호를 외치는 독일 4인방. 인증샷을 찍는 순간 외친 그들만의 특별한 구호가 주변 등산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힘든 등산 후 잠시 쉬고 있던 친구들에게 갑자기 낯선 남성이 다가온다고. 동공 지진이 날 만큼 놀란 독일 친구들과 의문의 남성이 불쑥 건네는 무언가. 그것의 정체는 8월 4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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