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80회에서는 백주홍(이영은)이 남태희(강별)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백주홍은 우지환(서하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백상구(박충선)가 옥상에서 쓰러졌을 당시 영상을 갖고 있다는 목격자의 전화를 받는다.
우연히 이를 듣게 된 남태희는 한발 먼저 약속 장소로 찾아가 “사례는 충분히 할 테니 영상 주시겠어요? 부탁드릴게요. 제가 조금 급해서요 영상부터 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제보자를 만난 백주홍은 영상을 남태희가 가져갔음을 확인하곤 남태희를 쫓아가 “니가 끝까지 이런 짓을 해? 어떻게 이걸 빼돌릴 생각을 해? 너 같은 건 지옥불도 아까워”라고 분노하며 영상을 빼앗는다.
이어 “살인사건 영상이 있어서 신고하려는데요”라고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백주홍은 남태희에게 “넌 끝났어”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상 또 뺏기는 줄”, “남태희도 참 뻔뻔하다. 함숙진 핏줄 다워”, “빨리 범인 밝혀져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 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