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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이승연, ‘과거男’ 정찬 등장에 경악! 강별 “이영은·서하준 용서 안 해”

‘비밀의 집’ 이승연, ‘과거男’ 정찬 등장에 경악! 강별 “이영은·서하준 용서 안 해”
입력 2022-08-04 19:57 | 수정 2022-08-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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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한 정찬이 이승연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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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82회에서 함숙진(이승연)이 과거 만났던 이동철(정찬)이 자신을 찾아오자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태희(강별)가 백상구(박충선)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함숙진은 남태희를 신고한 백주홍(이영은)에게 “속이 시원하니? 짐이나 싸. 너 같은 거 태형이 옆에 둘 생각 없으니까”라며 화를 냈다. 백주홍은 “어머니가 간섭하실 일 아닙니다”라며 당당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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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주홍은 우지환(서하준)에게 “목격자 찾는 현수막부터 원본 영상 구해준 것까지 전부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때 남태형(정헌)이 나타나 백주홍을 끌고 나갔다. 남태형이 “적당히 하자고”라며 합의를 요구하자, 백주홍이 “우리 아빠가 죽었어. 내 남편이라면 이럴 수 없어!”라며 분노했다. 유치장에 갇힌 남태희는 “용서 안 할 거야. 백주홍도, 백주홍 편에 선 지환 오빠도”라며 이를 갈았다.

    방송 말미, 이동철이 함숙진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는 남태형에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머니하고는 한 30년 전에...”라며 자기소개를 하려 했다. 이에 함숙진이 그를 때리며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나타나!”라고 외쳤다. 우지환, 남태희도 이를 보고 놀라는 모습에서 82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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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태희야 네가 용서 안 할 거면 어쩔 건데”, “태희 자기가 한 짓은 생각 안 하네”, “혹시 이동철이 태형 친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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