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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눈빛 달라졌다! “내가 빅마우스다!” (종합)

‘빅마우스’ 이종석, 눈빛 달라졌다! “내가 빅마우스다!” (종합)
입력 2022-08-05 23:38 | 수정 2022-08-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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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석이 빅마우스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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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자신을 빅마우스로 만든 사람들을 찾아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박창호는 교도소 안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든 재소자들을 막아냈다. 그는 VIP들을 보면서 “한 가지는 풀렸다. 날 빅마우스로 만든 놈들이 저 놈들은 아니란 거”라고 생각했다. 박창호는 “누굴까. 대체 무슨 이유로 누가 날 빅마우스로 만들었을까”라고 생각했다.

    이때 교도소장 박윤갑이 박창호를 불러내 “네가 진짜 빅마우스냐”라며 떠봤다. 고미호(임윤아)를 들먹이는 교도소장에게 박창호는 분노했다. “내 와이프 건드리지 마! 건드리는 사람들 다 죽어! 니들 가족까지 다!”라는 박창호의 서슬에 교도소장은 물러섰다.

    상납금을 요구하는 교도소장에게 박창호는 “내가 빅마우스야!:라고 큰소리쳤다. ”상납금? 그딴걸 바치면 내가 빅마우스가 아니지.“라며 박창호는 이를 갈았다. ”그 두 눈깔로 잘 봐. 내가 왜 빅마우스인지 알게 해줄테니까.“라는 박창호 살기에 교도소장은 별 대꾸를 하지 못했다.

    다음날, 교도소장은 보복으로 박창호와 제리(곽동연)을 똥통 치우는 작업장으로 보냈다. 심지어 밥도 제대로 주지 않자 박창호는 “배터지게 해줄테니까 똥통 들고 따라와!”라며 큰소리쳤다.

    작업장 밖으로 박창호와 재소자들이 나가자 교도관들이 막아섰다. 박창호는 “배고파! 밥 줘! 어느 놈이든 나서봐! 아가리에 똥물 퍼넣을 테니까”라며 똥물을 퍼부으며 저항했다.

    박창호는 ‘분명한 건 내가 빅마우스로 인정받아야 미호를 살린다는 거다!’라며 용기를 다졌다. 이 소란에 교도소장이 등장하자 박창호는 빅마우스인 척 교도소장에게 들러댔다. “내가 분명히 경고했는데, 계속 이딴 식으로 취급하네.”라며 속삭인 박창호는 “밥 좀 먹겠다고요! 밥 좀 주세요!”라며 악을 썼다. 결국 교도소장은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고, 똥통 작업하던 그대로 박창호와 재소자들은 식당에 들어섰다.

    이때, 미호가 면회를 왔고, 이혼하자는 박창호 말에 “너 죽으면 따라 죽을 거야”라며 펑펑 울었다. 박창호는 “미호를 위해서라도 날 이렇게 만든 놈들을 찾아야 한다”라고 또 한번 다짐했다. “이제부터. 내가 진짜 빅마우스다. 이 개자식들아!”라며 박창호는 눈빛부터 다른 사람이 됐다.

    이후 재소자들이 “앞으로 저희들의 형님이 되어주십시오!”라며 박창호를 따르기 시작했다. 박창호 역시 “전쟁을 하려면 병력이 필요하다.”라며 자기 편을 만들 궁리를 했다.

    제리는 “뭐든 소원을 들어주시겠다고요? 죄짓고 들어온 놈들이 뭔 소릴 할 줄 알고요.”라며 박창호의 계획을 말렸다. 그러나 박창호는 “넌 전하기만 하면 돼. 선착순 50명”이라고만 말했다.

    가장 먼저 온 사람은 노박(양형욱)이었다. “내가 원하는 거 진짜 해결해줄 수 있어?”라며 노박은 실종된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사형수는 “나같은 사형수 소원도 들어줍니까.”라며 백혈병에 걸린 어머니를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구천병원에 들어간 고미호은 죽은 서교수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박창호가 죄를 뒤집어쓴 배경이라고 생각한 고미호는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그사이 박창호는 또다른 위기를 맞았다. 자신을 죽이려던 재소자들이 같은 방에 들어왔고, 결국 또 다시 죽이려고 기회를 찾은 것이었다.

    VIP들의 지시를 받은 재소자들 뿐 아니라 사형수까지 나서 박창호를 죽이려고 들었다. 노박이 대신 칼을 맞자, 박창호는 격분했다.

    시청자들은 빅마우스의 정체에 대한 의견으로 분분했다. “누가 빅마우스인가”, “박창호랑 미호 부부 어떡하나”, “어후 심장 쫄려” 등이 반응이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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