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57회에서는 기안84-김해준의 ‘떴다! 삼척 2인조’, 이장우의 ‘장수 탈출 넘버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새벽부터 길바닥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때 차가 도착했는데, 김해준이 타고 있었다. 둘이 함께 동해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허니제이는 김해준이 입은 민소매 티를 보고 “너무 깊어”라며 놀랐다. 이에 김해준이 “원래는 밑에까지 파인 건데”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벨트만 찬 거랑 비슷한데?”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준은 기안84와 따로 술자리를 가진 적 있다고 하며 잘 통했다고 밝혔다. 첫 술자리에서 속마음도 술술 털어놓았다는 것. 그러자 코드 쿤스트가 “이제 멀어질 차례”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가 “나 살 빼야 돼”라고 한 후, “너도 7kg만 빼면 멋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준이 “섹시하지”라며 공감했다. 기안84는 “수염을 손석구 느낌으로 해봐”라며 제안했다. 김해준도 “키도 훤칠하고 섹시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기안84를 추켜세웠다. 기안84는 “나도 나쁘지는 않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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