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애틋+아련 무드…군백기 채울 특별한 선물 전한다

온앤오프(ONF)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로 신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6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발매될 온앤오프의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어두운 밤의 버스 정류장이 담겼다. 주변엔 눈이 쌓여 있고, 정류장의 유리 벽면이 얼어붙어 추운 겨울밤의 쓸쓸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벤치에 있는 작은 눈사람 외에는 아무도 없이 텅 비어 있고, 조명만 켜져 밤을 밝히고 있어 아련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누군가 머물다 떠난 듯 얼어붙은 유리 벽면에 그룹명인 ‘ONF’와 공식 팬덤 명인 ‘FUSE’, 데뷔 일을 뜻하는 ‘803’이라는 문구가 낙서로 남아있어 애틋한 감성을 더한다. 팬들을 향한 온앤오프의 사랑이 엿보이는 만큼, 이번 앨범으로 들려줄 음악과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앤오프의 신보 ‘Storage of ONF’는 팬들을 위해 온앤오프가 군 입대 전 미리 준비 완료한 스페셜 앨범이다. 군백기 중 새 앨범 발매라는 이례적 행보를 통해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틋한 메시지를 전한다.

온앤오프는 작년 한 해 ‘Beautiful Beautiful’, ‘춤춰(Ugly Dance)’, ‘여름 쏙(POPPING)’, ‘Goosebumps’ 등으로 활약하며 ‘대세 보이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정규 앨범으로 첫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쥔 것은 물론, 국내외 음원차트 1위부터 등 음반,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거듭 경신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Storage of ONF’를 공개한다.


김혜영 / 사진 제공 : W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