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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5일 부친상 비보…과거 父 투병 고백하며 눈물

김준호, 5일 부친상 비보…과거 父 투병 고백하며 눈물
입력 2022-08-06 21:39 | 수정 2022-08-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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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준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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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김준호 부친이 지난 5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75세. 현재 김준호는 부친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지난 2012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환우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가 편찮으신 후에야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됐다”라며 부친의 투병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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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그는 2015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고향 집과 부모님을 소개하며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김혜영 / 사진 iMBC DB, K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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