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엄현경과 조나단, 장영란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은 새벽 5시 알람에 벌떡 일어났다. 놀란 패널들은 “지난번 방송 의식한 거 아니냐”라고 한마디씩 했다.
신재혁 매니저는 “7시 라디오가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 이후 부쩍 외모에 신경쓴 매니저 모습에 엄현경은 “많이 신경썼다”라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여기저기서 연락 많이 왔다”라는 매니저 말에 엄현경은 “친구들은 찐 모습 보니까 좋다더라”라고 자신의 후기를 전했다. 그러나 엄현경은 “우리 가족에겐 털렸다”라고 사뭇 다른 반응을 전했다.
엄현경은 “엄마는 그런 모습 다 나가면 어떡하냐고, 언니는 영어 그렇게 하는 걸 꼭 보여줘야 했냐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자신이 나온 방송을 다시 확인하면서 조회수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200만이 넘네. 원래 이런가?”라며 엄현경은 댓글도 함께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엄현경&신재혁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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