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슬과 이랑이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8월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이랑과 한슬의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이랑은 이한슬에게 유학 가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한슬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했다.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를 갔다가 영국 유명 교수 앞에서 칠 기회가 있었다. 그 분이 가르치겠다고 하셔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갔다"고 답했다.
이어 이한슬은 "그분께 10년을 배웠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독일로 갔다. 독일에서 학위 연주자 과정을 2월에 마쳤다"고 했다.
이에 이랑은 "그럼 박사님이네?"라고 했고, 이한슬은 "부담스럽다. 나는 그냥 한슬이다"며 멋쩍어 했다.
이랑은 대학 때 과외로 돈을 모아 50일간 혼자 유럽 일주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못 하겠는 게 그때는 6유로 짜리 호스텔 잡아서 했다. 좋은 기억이다. 하루에 15km씩 걸었다"고 말했다.
이한슬은 "너무 멋있다. 내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혼자 여행해 본 적이 없다. 도전하는게 너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한슬은 인터뷰에서 "저는 도전하는 사람 좋게 본다. 자기 일 하는 거 좋아하고. 랑이가 그렇더라. 그런 모습 때문에 영배 오빠도 좋아했던 거다"고 했다.
이랑은 "대화를 하면서 한슬 씨의 깊이가 느껴졌고, 제 이야기를 잘 받아주셔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감을 표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다시, 첫사랑'은 다시 모인 첫사랑 커플들이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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