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악의적 비방, 법적 대응…선처 NO" [공식입장]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0일 어도어 공식 SNS에는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 법적 대응 제보 방법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혐의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방법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한 경우 법적 대응 공식 계정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어도어 측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뉴진스)'의 음원을 발매했다. 그중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어텐션)'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74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훈 / 사진제공 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