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인디언 인형’, “제 마음을 움직였다...리듬 타다 가왕석서 떨어질 뻔”

“마치 블랙홀에 빠져든 느낌”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김선영)‘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인디언 인형’의 무대와, 그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 판정단 유영석과 김원준의 마음을 훔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가 무대를 끝나자, 판정단 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온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김원준과 유영석은 “마치 블랙홀에 빠져든 느낌이다. 이런 느낌을 받은 건 처음이다”, “이분에게는 보컬리스트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라며 찬사를 보낸다. 과연 판정단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또한, 가왕 ‘인디언 인형’의 마음마저 흔든 마성의 복면가수가 나타난다. 가왕석에서 복면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 ‘인디언 인형’은, 특히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이분이 제 마음을 움직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이분의 노래에 맞춰 머리를 흔들다가 가왕석에서 떨어질 뻔했다.”라고 덧붙여 판정단을 폭소케 한다는 후문. 과연 가왕 ‘인디언 인형’의 마음마저 빼앗은 이 복면가수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이 복면가수는 가왕 ‘인디언 인형’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복면가왕' 공식 고막 여친 산다라박의 마음을 녹인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산다라박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묻자, “마음이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이다. 이분이 노래를 하는데, 숨을 못 쉬겠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에도 숨을 죽이고 있었다.”라며 ‘무한 찬사’를 보낸다. 과연 산다라박이 숨 막힐 정도로 빠져들었던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는 오늘(14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아영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