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수대 출신 레전드 남한 형사 ‘진태’를 연기한 유해진은 "현빈이 여유가 생겼다는게 옆에서도 너무나 느껴지더라"라며 결혼후 여유롭게 작품에 임하는 현빈에 대해 말을 거들었다.
유해진은 "이석훈 감독과 한다고 해서 의외였다. 그런데 굉장히 점잖은 분인데 큰 액션도 점잖게 하시지만 코믹한 부분을 의외로 잘 짚어내신다. 이번에 그래서 기대를 했다"라며 이석훈 감독과 두번째인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해진은 "다니엘 헤니와의 작업이 이상했다. 똑같은 마스크를 가진 배우가 셋 씩이나 있어서 왜 이렇게 캐스팅했나 싶더라"라고 농담을 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이어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정신과 몸이 너무나 건강한 친구더라. 현장에서 좋았다"라며 다니엘 헤니와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해진은 "1편보다는 액션이 더 늘어났는데 저보다는 진선규의 액션이 더 뛰어나더라.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라며 액션 장면을 기대하게 했다.
유해진은 삼각공조에 대해 "서로의 목적이 아주 다르다. 저는 중간에서 중재하려는 역할을 했다. 중간중간 설득 시키는 역할을 했다"라며 이야기했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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