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홈즈’의 애청자라고 밝히며, 자신들이 출연한 채널에서 ‘구해줘! 홈즈’를 패러디한 ‘살려줘! 홈즈’를 진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붐은 두 사람이 출연하는 콘텐츠의 조회수가 1천만 회가 넘고, 코디들 중 유일하게 골드 버튼의 보유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김원훈은 “부모님의 씀씀이가 커졌다. 항상 홈쇼핑 채널이 틀어져 있고, 집 앞에 택배 상자가 놓여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엄지윤은 과거 ‘홈즈’에서 소개된 매물을 직접 보러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는 ‘파도파도 홈서핑’에서 소개된 ‘망원동 빨간 주택’이 마음에 들어 직접 보러 갔지만, 방 사이즈가 작아서 고사했다고 한다. 이에 장동민이 엄지윤을 향해 돌직구를 날리자, 엄지윤은 “직속 후배 나왔는데, 좀 챙겨주세요”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는 후문이다.
양세찬과 함께 출격한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엄청난 텐션을 자랑했으며, 발품 내내 하이퍼 리얼리즘의 콩트를 선보였다고 한다. 100% 애드리브로 진행된 각종 콩트에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나 홀로 콩트’를 진행하던 김원훈은 뒤늦게 “엄마가 잘하고 오라고 해서 모든 걸 쏟아 부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세 사람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으로 향한다. 2016년 준공된 오피스텔로 인근에 대형병원, 영화관, 미술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한다. 무엇보다 지하철 마곡역이 도보 30초 거리에 있다고 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0년 장기 연애 커플의 신혼집 구하기는 21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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