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61세 맞아? 8kg 감량 후 인생 프로필 도전 "여보 긴장해야 겠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8kg 감량 후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프 숄더를 입고 몸선을 드러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영미는 어깨가 드러난 블랙 튜브톱에 회색 슬랙스를 입고 당당히 미소 짓고 있다.

6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게 늘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그는 “60 평생 이런 옷 처음 입어본다. 다이어트 하고 자신감이 생기니 이런 도전도 할 수 있고 정말 인생이 바뀐 거 같다. 여보 긴장 좀 해야겠어”라며 너스레 섞인 글을 남겼다.

윤영미는 또 “체중 감량 후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다 보니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도전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인생 프로필 촬영도 예전 같으면 절대 도전하지 못했을 콘셉트였을 텐데 예전과 달리 자신감이 생기니 즐겁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영미는 지난해 10월 60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2개월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끌었다.

1962년생인 윤영미는 2010년까지 SBS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소연 / 윤영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