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더보이즈 큐, “제 애착인형을 소개합니다~”

더보이즈 큐가 애착인형을 소개했다.


8월 25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더보이즈 주연과 큐가 등장했다.

김숙은 “11개국 순회를 마치고 왔다!”라며 스페셜 괴스트를 소개했다. 패널들은 “그런 분이 온단 말이냐”라며 놀랐다. 스페셜 괴스트의 정체는 더보이즈 주연과 큐였다.

김숙은 “오랜만에 아이돌이 나왔다. 스튜디오 환해진 기분”이라며 반겼다. 이어 솔라를 보더니 “조금 전까지 피곤하다더니 얼굴이 밝아졌다”라며 웃었다.

김숙은 큐에게 “괴담 좋아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큐는 “무서운 걸 즐긴다”람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숙은 “말과는 반대로 무서우면 인형을 안는다던데”라고 말했다. 큐는 “애착인형은 있다”라며 처키와 애너벨 인형을 꺼냈다.

눈을 둥그렇게 뜨며 놀라던 김숙은 “인형이 내가 솔라를 안고 있는 것 같다”라고 해 큰 웃음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처키인형을 ‘둥가둥가~’하면서 하늘로 던져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